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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Ludens/SomeThing New

GIGABYTE B550M AORUS ELITE구매

바람이 또 들었습니다.

작년에 풀사이즈케이스를 사용하다가 온 현타 덕분에 모두 다 처분하고,

베어본으로 자리를 잡나 싶었는데...

 

마침내 채굴 붐이 줄어들면서 광부생활을 접은 그래픽카드를 영입하고 싶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사실 채굴 붐이 시들해지면서부터 그래픽카드도 구경하고,

적당한 케이스도 알아보곤 했었는데

큰 걸림돌이 메인보드의 품귀현상과 치솟은 시세였습니다.

 

B450이나 B550 보급기종이 씨가 마르고,

A320등 입문기들 가격이 보급기 가격으로 풀려있어서 주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B550M AORUS ELITE가 예전 시세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시 풀렸음을 확인하곤

본체를 꾸며보기로 맘 먹었습니다. 

-> 여타 피시 부붐처럼 빡빡한 뽁뽁이에 쌓여왔습니다

 

-> 처음 사용하는 기가바이트 제품입니다.

지금까진 대부분 ASUS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최근 높아진 악명덕분에 신뢰가 급감했습니다.

 

-> 전원부 히트싱크와 일체형 I/O 쉴드, 그래픽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M-CUBE 케이스

책장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를 찾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격이 되었습니다.

높이가 30CM전후라 자그만해서 좋습니다.

사이즈 대비 묵직해서 안정감도 좋구요.

홀이 많아서 통풍은 잘되지만 방음은 없다고 생각해야하는 점이 좀 아쉽네요.

->광부 출신 그래픽카드를 꽃아보려고 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보드가 지원하는 RGB 이펙트등 여러가지 옵션들을 사용하기위한 세팅은 아니라 좀 아쉽지만

저가형이 아닌 보드를 사용했다는 생각에 든든합니다.

 

사용하다가 심심해지면 시스템 팬을 RGB지원되는 제품으로 교체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