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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Ludens/SomeThing New

Air washer 가습기 SM-2 구매– 20/12/24

매서운 겨울바람으로 인해 메말라가고 있는 실내공기를 좀 뽀송하게 만들기 위해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모델은 자연기화식 가습기 입니다.

원리는 겨울에 빨래 널어놓는것과 같은 방식이긴한데 너무 비싸요.

본품과 설명서, 수분을 머금는 역할을 하는 패드입니다.

 

SM-2 모델은 UV 램프로 물통 내부의 세균번식을 잡는다곤 하는데

실험삼아 조금 더 투자해보았네요

박스는 봉인이 없는 구성입니다.

 

박스 입구를 열면 천재질의 가방으로 패킹되어 있는 본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Air washer 로고가 새겨진 가방은 깔끔해서,

봄 여름 비사용시에 보관하기 용이 하네요.

 

어댑터는 12w 출력급으로 동일 용량의 가습기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습니다.

 

매뉴얼은 컬러로 상세한편입니다.

 

필터가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으면 제기능을 할 수 없기에,

매뉴얼 정독이 필수입니다.

 

일정한 가습량을 유지하기위해

물탱크위에 가습을위한 모듈이 떠 있도록 구성됩니다.

넘치지 않게 하기위해선 물탱크에 물을 적당히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눌러도 넘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물통 아랫부분은 고무로 미끄럼을 방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통 가운데에는 가습모듈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잡아줄 수 있는 기둥이 있습니다.

물 주입시 벽의 수위칸을 잘 봐야 합니다.

 

가습 모듈을 꽃은 모습입니다.

 

커버 모듈은 측면부에 공기순환을 위한 홀이 뚫려 있습니다.

 

뭔가 구성품이 많습니다.

물통+가습모듈+커버모듈입니다.

 

팬모듈 하부입니다.

택배 이동중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팬은 분리된 상태로 옵니다.

하부에 두개의 LED가 보입니다.

하나는 조명용이며 하나는 UV 조명입니다.

 

팬모듈 측면에는 수위감지를 위한 센서가 달려 있네요.

 

팬모듈을 상부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기판이나 터치센서가 노출되어 있는 것은 물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보기엔 미흡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팬 블레이드는 분리형으로 설치하게끔 되어 있고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네요.

 

팬을 모터부분에 꽃아줍니다.

 

시험삼아 작동시켜 봅니다.

자동으로 UV램프가 작동하네요.

 

조명은 별도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물통+가습모듈+커버+팬모듈까지 결합해보았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부품. 뚜껑입니다.

전원/풍량(가습량)/조명 3가지 터치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실질적으로 가습이 이루어지는 메쉬입니다.

수분을 머금기 쉽도록 벌집모양의 나일론재질이 여러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습모듈에 메쉬를 설치해봅니다.

공기의 흐름이 메쉬 전체를 통과할 수 있도록 잘 넣어 줍니다.

 

시운전을 해봅니다.

가습모듈+팬모듈+커버는 물통위에 떠 있는 구조입니다.

만약 손으로 누르게되면???

물이 넘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커버에 표시되는 LED는 그리 밝지 않아서

야간에 조명을 끈 상태에서도 눈에 부시시 않습니다.

 

저녁시간대에 조명을 켠 모습입니다.

과하지 않아서 수면등으로 쓰기에도 별 무리는 없습니다.

만약 예민한 날이라면 끌 수도 있습니다.

 

사실 원리라 복잡하지 않는 상품이긴 한데,

디자인과 더불어 초음파식, 가열식에서의 단점이 없는 부분을 내세워서 많이 비싸게 나오고 있습니다.

제조사의 행태가 물들어 올 때 노 젓는식이라 괘씸한면이 있습니다.

힘없는 소비자가 돈을 써야지 어쩔 수 있겠습니까 라고 털어버려야지요 ㅠㅠ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