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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Ludens/SomeThing New

Lenovo Thinkpad E595 구매

 

얼마 전 보유하고 있던 레노버 720S-13ikb를 처분했습니다.

일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당시엔 가성비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NVME 500기가 제품까지 넣어줬었습니다.

허나, 장기간 외부 출장이 끝난 이후로는 집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던게 안타까워 처분했습니다.

13.3인치 FHD는 너무나도 작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타이트한 전력제한은 이 제품이 i7맞나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눈에 띄게 멈칫멈칫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처분하고 나니, 아쉬움이 드네요.

집에 있는 레노버 E430은 너무 두꺼워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고

또 다시 눈팅에 눈팅을 하다가 새로운 제품을 하나 들이게 됩니다.

 

 

또 레노버 입니다..

가성비만 찾다보니 1 asus3 lenovo 입니다.

 

ThinkPad E595

AMD ‘피카소프로세서를 채용한 제품입니다.

요 박스에는 상세 스펙이 안적혀 있네요.

 

봉인을 뜯을땐 언제나 그렇듯 두근두근 거립니다.

 

720s-13ikb같이 아이패드 같은 박싱은 아닌,

고전적인 포장이지만 아주아주 슬림해 졌습니다.

 

구성품은 역시나 단순합니다.

설명서/본품/충전어댑터

 

45W USB-C TYPE 충전기입니다.

720S에서 주던 모델과 동일해 보입니다.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역시나 아쉬운부분이,

어댑터의 소형화입니다.

 

이런 3구 전원케이블을 꽃아쓰는 타입인데,

무게는 둘째 치더라도 케이블+어댑터+케이블의 구조이므로

대략 난감한 부피를 차지하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부피를 줄여보고자 저는 이런 짧은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봉 전원 어댑터 케이블 SET

짧은 전원 어댑터 케이블 SET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약 50g의 무게와 꽤 큰 부피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바라건데, 휴대성 및 범용성을 위해 USB-PD 지원 포트를 사용했다면,

충전기도 걸맞게 소형화+접지 제품을 제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셋업 가이드와 브로슈어입니다.

 

무서운 봉인 비닐을 제거하고, 매끈한 새 놋북을 영접해 봅니다.

상판은 알미늄으로 이루어져, 고급집니다.

 

후면은 강화 플라스틱이나, 단단함이 느껴져서 싸구려틱하진 않습니다.

 

LENOVO E430과의 비교입니다.

14인치와 15.6인치의 차이지만, 1.6인치의 차이치곤 그리 큰 차이는 아닌듯 합니다.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이 두께입니다.

E430은 약 3cm이르는 두께로, 가방에라도 넣을라치면 이젠 부담스럽네요.

 

내부를 열어 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바탕에 빨콩과 더불어 붉은색 포인트가 눈에 띄네요.

 

E430 E595

세월이 세월이다보니, 베젤부분은 꽤나 변했네요.

하지만 검은색의 묵직한 느낌은 큰 변화가 없네요. 좋습니다.

비록 저가의 E시리즈이긴 하지만요.

 

E430

E595

더 이상 Edge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네요. 깔끔해져서 좋습니다.

E430에 비해 좀더 무광의 재질로 같은 급이지만 약간 더 고급져 보입니다.

 

E430 키보드

E595 키보드

텐키의 유무로 인해 CAPS LOCK TO ENTER KEY간 거리는

E430이 더 넓어서 타이핑하기에도 좋습니다.

 

설치 전 간단하게 사양확인 합니다.

AMD Ryzen 5 3500U

DDR4 8GB

NVME SSD 128GB

얼마나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살짝 기대됩니다.

 

윈도를 설치해 봅니다.

우선은 컴퓨터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이 다 된 후에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입니다.

 

배터리가 그리 크지 않는 관계로 완충시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네요.

상세한 스펙 및 구매 요소등은 다음 포스팅때 썰 풀어볼 예정입니다.

 

마무리하면서 발견한 한 점의 불량화소

부랴부랴 레노버의 불량 기준을 확인했는데,

불량화소의 경우 센터1, 센터를 벗어나면 4개 이상부터네요.

그냥 그려려니하고 써야 겠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