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 충전식 드라이버 20-10-31

왠지 허름한 비닐포장으로 중국에서 국제우편이 와 있네요.

잊을만하면 오는 중국발 택배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샤오미 자동 드라이버 입니다.

흰 바탕에 제품이 표현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포장이 깔끔합니다.

 

후면에는 읽을 수 없는 정보가 기입되어 있네요;;

나름 시리얼 넘버도 표현되어 있는게 신기합니다.

 

후면 상부에는 호환되는 드라이버 규격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십자와 일자 그리고 흔히 사용하는 육각나사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네요.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본품/케이블/설명서 구성입니다.

 

설명서는 역시나 한자라서 규격등 간단한 정보만 이해할 수 있겠네요.

 

본품에는 사용하기 알기 쉬운 아이콘으로 설명이 되어 있네요.

푸시 타입으로 열기

아이 손에 닿지 않기

드라이버는 3Nm의 토크

설명서 읽기

 

제품 후면에도 간략히 스펙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350mAh인 점과 최대 200rpm으로 회전함을 알 수 있네요.

 

포장을 제거한 전면부도 깔끔합니다.

검은색으로 코팅된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에는 샤오미 마크만 있어서 상당히 고급져 보이네요.

 

상부를 누르게되면 내용물이 나옵니다.

 

총 24개의 소켓과 본 제품이 자리잡고 있네요.

 

상부에는 정지 및 토크값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고,

중단에는 왼쪽/오른쪽으로 회전을 시키기휘한 버튼이 있네요.

제품 바디 역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상부에는 USB-C TYPE 충전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Micro USB에서 C type으로 대세가 바뀌는 부분은 잘 캐치된 것 같습니다.

 

본 제품의 목적이 목적이다보니,

강력한 토크의 제품은 아닙니다.

 

노트북이나 장난감 같은 소형 기기의 나사 해체 및 체결을 위한 제품으로

소켓의 경도도 꽤나 높아서 쉬이 뭉게지지 않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소켓들이 많긴 하지만

집에 하나씩 있으면 나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봅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