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
기계식 키보드는 잘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나름 적축이라고 구매했건만 생각보다 시끄러운 소음에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오타
그러다 지인이 구매한 k380을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다만, 데스크탑에서의 사용을 고려했던지라
K580 과 k780 로 눈이 높아졌고,
원형의 자판을 선택하다보니 k780까지 올라왔네요

깔끔한 박스입니다.
로지텍 특유의 청녹색 이네요.
오른쪽 하부에 지원하는 os가 다채롭네요.

뒷면은 상세 스펙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영어/한국어/한자 표기되어 있네요.

블루투스와 유니파잉 무선 수신기 지원 모델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그림을 동반한 초기 세팅방법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3개의 기기를 등록하여 손쉽게 연결시켜서 사용가능합니다.

우선 뒷면을 바라보면 가운데 깔끔하게 모델명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는 있으나, 각도 조절은 되지 않네요.

배터리는 aaa 두개가 사용되며, 유니파잉 수신기도 본체 내부에 수납되어 있네요.
혹시 모를 이동시 분실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중국산 이름모를 망간전지들이 들어 있는 일부 제품과는 다르게,
듀라셀이 들어가 있네요.

제품은 묵직합니다.
가볍지 않아 타이핑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키와 숫자키는 일반적인 키보드와 유사하나,
한영키/한자키는 fn키와 함께 사용해야하네요.
Ins/home/pgup/del/end/pgdn/pintsc/scrlk/pause 등 기능키의 누락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좀 불편해 보이네요.
지금까지 약 3개월간 사용중 느끼는 점 간략하게 남깁니다.
1. 유니파잉 수신기가 항상 연결되어 있어서 일수도 있으나,
블루투스 모델과 다르게 임시 대기상태가 없습니다.
마우스 사용으로 잠시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키보드 입력시 즉각반응하여 불편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블투 키보드는 잠시 안쓰면 대기모드로 들어가서 돌아올 때 오타가 발생하네요.
2. 생각보다 무거워 이동용으로 사용하기는 불편, 그러나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
3. 상단 모바일기기 거치용 홈은 애매한 크기
현재 사용중인 노트9의 경우 케이스를 입힌 상태에서 홈에 끼워지지 않아,
거치하여 사용이 불가합니다.
4. 타이핑 감은 일품
사실 이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나뉘리라 봅니다.
전형적인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 키 스트록이 얕습니다.
5. 2년간 사용가능하다는 배터리는 아직 검증 못했지만 충분한 장점이라 봅니다.
작년에 구매한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몇일 안가서 방전되기 일쑤라 이부분에서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다소 높은 가격이라 구매전에 잠시 고민 했었지만 후회하지 않는 퀄리티입니다.
이상 끝~
'HomoLudens > SomeThing N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KEMOVE DIERYA DK66 키보드 구매 (0) | 2020.05.18 |
---|---|
CORSAIR VENGEANCE RGP PRO RAM 구매 19/12/17 (0) | 2020.05.14 |
필립스 X2HR 구매 (0) | 2020.05.07 |
샤오미 TOWNEW 쓰레기통 구매 (0) | 2020.05.04 |
BASEUS GAN 충전기 구매 (0) | 202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