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3
정갈한 박스에 고이포장되어 있는 자태를 보고선 깨닫습니다.
비싼건 때깔이 다르긴 다르구나… 라고 하지만 블프 반짝 찬스입니다.
때깔이 좋아 아래도 찍어봅니다.
사방에 봉인테이프가 발라져 있네요.
후면엔 특장점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언어로 설명되어 있으나, 한글은 없네요.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내부 포장 상태에도 감탄을 한번 더 합니다.
금속 재질의 하우징과 메쉬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정확한 재질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이어 패드는 아주 부드러운 재질로, 오버이어로 압박없이 감싸줍니다.
세미오픈으로 실외에서 사용하기엔 당연 무리라 봅니다.
헤드밴드는 통기성이 있는 부드러운 메쉬재질입니다.
헤드폰 자체 무게가 꽤나 나가긴 하나,
오버이어 형태의 이어패드와 부드러운 헤드밴드 덕에 압박감은 거의 없습니다.
케이블은 3.5파이 4극제품으로 호환성이 좋아보입니다.
포장이 멋드러집니다. 매뉴얼도 팜플렛 같습니다.
설명서에는 한글도 명기되어 있습니다.
다국적 장사를 하는 필립스답게 여러 언어를 지원하는 점에 한번 놀라줍니다.
케이스에도 표기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은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 어쩔.
약 3미터에 이르는 정품 케이블은 직조 방식입니다.
내구성은 좋아보이나 유연하지 못하고 너무 길어서 현 청음 스타일에는 맞지 않네요.
바로 케이블부터 구해야지요.
끝
빈약한 이어폰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하나씩 하나씩 헤드폰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AKG K240 -> HD599SE -> X2HR로 왔습니다.
막귀라서 여기서 만족하고 멈춰야 합니다만… 어찌될런지는…ㅎ
K240의 단순 밝음이 아닌,
젠하이져의 먹먹한 부드러움이 아닌,
맑고 깨끗한 음색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HomoLudens > SomeThing N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RSAIR VENGEANCE RGP PRO RAM 구매 19/12/17 (0) | 2020.05.14 |
---|---|
로지텍 키보드 K780 구매 20/02/12 (0) | 2020.05.11 |
샤오미 TOWNEW 쓰레기통 구매 (0) | 2020.05.04 |
BASEUS GAN 충전기 구매 (0) | 2020.04.27 |
zmi GAN 충전기 구매 (0)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