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렌즈스테이션 업데이트

삼양 홈페이지 구경 중, 제가 보유한 렌즈들의 업데이트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터 눈팅 중 발견한 저렴한 렌즈스테이션… 바로 구매 해 보았습니다.

 

 

다른 AF렌즈와 유사한 디자인의 박스에 포장되어 있네요.

 

 

박스 하부를 보면, 역시나 MADE IN KOREA 입니다.

한국에서 만들고 있다니, 기회가 된다면 렌즈 제조과정 구경해보고 싶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간단한 사용설명서, 품질 보증서, 본품 그리고 USB CABLE 입니다.

 

 

뒷면은 제품명, 소니 마운트 표시, LOCK 방향, 그리고 LED 인디케이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면 마운트 부를 열어 보았습니다.

알루미늄 마운트와 렌즈 접점부가 눈에 딉니다.

가벼우면서도 깔끔합니다.

 

 

35.28렌즈 업데이트를 시도해 봅시다.

렌즈를 마운트 하였습니다.

 

 

그 전에 프로그램부터 설치해야겠습니다.

삼양 홈페이지에서 ‘렌즈매니저’ 프로그램부터 설치 합니다.

 

 

프로그램은 깔끔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렌즈를 마운트한 스테이션을 컴퓨터 본체와 연결합니다.

 

 

렌즈의 정보가 뜨네요.

펌웨어 뿐만 아니라 af 세팅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오늘은 간단하게 펌웨어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로드 LINK 를 통해 해당 렌즈에 맞는 펌웨어를 다운로드 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무서운 멘트가 뜨네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펌웨어 버전이 3에서 4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24.28렌즈까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작은 에피소드가 발생했는데,

펌웨어 수행하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오류가 뜨면서 프로그램이 재시작 되었습니다.

문제는 렌즈스테이션 프로그램에서 렌즈를 읽을 수 없는 에러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카메라에 마운트 해도, af를 작동시키거나 조리개 조절하게되면 먹통이 되고…

펌웨어 하다가 렌즈 날려먹었다고 30분 동안 한탄하며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해결은 렌즈가 인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펌웨어 버튼을 누르니, 강제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완료되었습니다.

렌즈 정보도 잘 뜨고, 카메라에서도 오류 없이 작동 했습니다.

 

십년 감수 했네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