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운드바 T550 구매 20-10-11

잊을만하면 기웃거리는 기록장

그동안의 기록을 차근차근 뒤따라 올려보려합니다.

 

---------------------------------------------------------------------

 

충동구매는 무섭습니다.

당근을 깔고 처음 탐색시에 걸려든 제품이 사운드바 입니다.

평소 큰 불만은 없었지만, 약간은 빈듯한 티비의 소리크기는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해서, 미개봉 제품이 헐값에 올라온걸 보고는 바로 구매하게 되었죠.

 

제품 박스는 형상이 요상합니다.

 

평소 사운드바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다보니,

티비와 별개로 켜고끄고, 볼륨 조절을 해야하는 불편한 제품이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하면서 알아보니, 같은 메이커의 제품일 경우 리모컨 하나로 컨트롤이 가능한 기능이 있었습니다.

이점이 선택하게된 큰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제조 일자 확인을 위해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구매 일자 기준으로 따끈따근한 새삥이네요.

 

니은 모양의 박스는 사운드바 본체와 우퍼가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고민없이 열었다가 힘겹게 제품들을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힘겹게 꺼낸 구성품들입니다.

우퍼/본체/악세서리류

 

사운드바 본체는 25와트의 전력을 소모합니다.

큰 출력은 아니지만, 티비 본체보단 넉넉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티비 출력을 높여주면 되지, 괜히 이것저것 끼워파는건 아닌지라는 합리적인 의심도 잠시 드네요.

 

사운드바 센터 뒷면에는 각종 입출력 단자들이 몰려 있습니다.

 

파워/벽걸이용 나사 및 리모컨입니다.

ARC 기능을 통해 통합리모컨으로 사용예정이라, 사운드바 리모컨은 다시 포장속으로 들어갑니다.

 

어댑터는 사운드바 본체의 전원을 담당합니다.

출력은 최대 40w까지 지원하네요.

 

우퍼도 검은색으로 마감되어 평범한 모습이네요.

 

우퍼는 별도 전원이 직결됩니다.

소비전력도 28W로 고출력은 아니지만, 티비용으로는 문제 없을 출력이라 봅니다.

무선으로 사운드바와 자동 연결되네요.

 

매년 그렇습니다만,

티비 판매 사은행사 등으로 사운드바 미개봉 제품이 종종 중고시장에 나옵니다.

사운드바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이런 미개봉 제품의 엄청난 가격과 더불어 HDMI ARC기능을 통해 별도의 리모컨 사용이 필요없는 편의성으로 인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내장 스피커에 비해서는 소리의 질적 향상이 있기에,

기회가 된다면 구매하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