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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Ludens/SomeThing New

샤오미 전기주전자 구매

일정한 온도로 보온이 유지되는 분유포트가 필요해서 찾아봤습니다.

차를 우리는 용도로 나온 포트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던데,

재질이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유리 재질이 많아서 다루기가 조심스럽고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제품은 영 찜찜하고요.

 

큐텐에서 구매한 샤오미 전기주전자입니다.

본박스에 그대로 송장붙여서 발송하는 저 패기

 

1800W의 소비전력은 다소 높지만, 물을 빨리 끓여주기에 좋습니다.

1.5리터 든든하네요.

 

나름 손잡이도 들어간 준수한 포장입니다.

중국제품들이 예전에는 조악했지만, 요즘들어서는 포장이 깔끔하고

화이트화이트 한 감성이 충만합니다.

 

어차피 보진 않겠지만 설명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잘 패키징이 되어 있습니다.

흠집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의 비닐로 마감되어 있네요.

 

직구 제품이다보니 전원부 모양이 다릅니다.

일부 국내향 코드로 들어온 제품이 있다고 들었는데, 구매 당시에는 다 품절이더군요.

 

전원이 인가되는 하판은 케이블을 감아서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케이블이 다소 두꺼워서 안심이 되네요.

 

박스 구석에 어댑터를 동봉해서 보내주었네요.

한국을 상대로하는 셀러였나봅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오백원 번 느낌이네요.

 

실상 이제품을 고른이유는 디자인도 큽니다.

화이트화이트 감성에, 입구에는 스텡라인으로 포인트.

 

제품의 버튼은 두가지 입니다.

한자는 모르지만,

가열과 보온버튼입니다.

 

무선주전자 측 하부를 봐도 제품정보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샤오미가 아니라 미지아(샤오미 생태계) 제품입니다.

임의 개조를 방지하기 위함인지, 별모양 나사로 조여져 있네요.

 

오픈 버튼도 헐겁지 않고, 마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화이트톤과 스뎅띠가 느낌이 좋습니다.

 

뚜껑도 인사이드쪽은 스뎅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플라스틱의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내부 통 스뎅입니다.

 

내부 바닥의 톡 튀어 나온 것은 온도 센서 입니다.

세밀한 온도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저런 센서가 자리잡고 있네요.

 

주방에 옮겨놓고 실전 개시준비중입니다.

 

미지아 앱을 이용하면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다양한 기능이 있는 무선주전자

단점 : 폰이 있어야 상세한 사용이 가능

 

현재온도 체크, 보온시간 설정, 보온 온도 설정이 가능해서,

모든 상황에대해 적용이 가능한 점은 큰 장점입니다.

 

올스뎅이라 든든하네요.

 

 

3개월가량 사용중이네요.

여러 옵션을 사용하려면 폰을 항상 봐야해서 귀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이 일정한 온도의 물(50)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체의 보온버튼이 켜져있는지만 유의해서 보게되면 사용이 아주 간단합니다.

 

바디는 플라스틱으로 보호되어 직접적으로 뜨거운 바디를 만질 필요가 없어서,

화상에의 위험도도 낮으며, 일단은 화이트한 바디가 이쁩니다.

 

단점은요. 바디에서 온도확인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폰을 연동시켜서 확인을 하거나, 직접 물을 따라봐야해서 이 부분만 개선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