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smart plug 구매 20/8/11

스마트 플러그가 인기를 끌고 있네요.

신기한건 그냥 지나칠 수 없죠…는 아니고,

기존 사용하던 전력 측정기가 너무 크고, 시인성이 너무 안좋길래 사보았습니다.

 

몇몇 제품들이 있으나, 가장 작고 가격적으로 부담 없는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구글, 카카오 및 기가 지니 등 여러 ai장비들을 이용해서 전원 on/off가 가능하답니다.

저는 전력 소비가 많은 제품들의 소비현황 파악을 위해 구매하는 것이기에,

아직은 사용 의향은 없습니다.

 

제품은 아담합니다.

약간 과장하자면, 돼지코보다 약간 더 큰 수준이네요.

 

220볼트에 맞추어 진, 국내향 제품입니다.

 

주 사용목적은 거실에 있는 스탠드 에어컨의 소비전력 확인용입니다.

요즘 에어컨은 소비한 전력이 표현은 되나, 실시간 소비전력까진 표현되지 않더군요.

 

본체가 작다보니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LED 인디케이터에 불이 들어옵니다.

붉은색은 wifi접속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Wifi에 접속하게되면 사진과 같이 연두색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앱을 보게되면, 상세한 정보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시간 소비량/누적 소비량/장치 온도 등 확인이 가능하며, 전원 ON/OFF도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일자/월/연 별 누적 사용량 및 알람설정 등 상세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할 기능이 아니다보니 캡쳐로 남기진 않았네요.

 

애초 스탠드 에어컨 소비전력을 위해 구매했는데,

저희집 모델은 실외기에서 직접 전원이 인가되고 있네요.

스탠드 에어컨의 소비전력은 팬전력만 체크가 가능하기에 무의미하여 제거하였고,

현재는 꾸준한 전원을 소모하는 포트&커피머신, 컴퓨터, 나스 이렇게 3군데에 설치해놨습니다.

 

실질적으로 제품의 본 기능은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저는 제품별 월간 누적 전력량을 체크하면서, 잘못된 전기소비 습관을 찾아내고 고치는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그점에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구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IOT에도 접목 해봐야겠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