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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Ludens/D.I.Y

컬리건 언더싱크 정수기 필터 교환

언더싱크 정수기를 설치한지도 벌써 1년이 다되었네요.

 

휴가철을 맞이해서 간단하게 필터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미리 구매해놓은 컬리건 필터 LEVEL4 입니다.

 

 

미국의 NSF 42/53 등급을 획득하였기에, 아무래도 좀 안심이 됩니다.

정수 능력은 약 2000리터에 6개월의 수명을 갖고 있습니다.

LEVEL3 도 가정에서 음수용도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만,

물 소비가 적은 저는 LEVEL4로도 1년에 한번 교환으로 충분하다고 판단 합니다.

 

 

우선 입수 라인을 잠궈 줍니다.

사진상 밸브는 open 상태입니다.

 

 

조리수 밸브도 오픈하여, 내부 잔압을 제거하여 줍니다.

 

 

필터 카트리지 제거는 아주 간단합니다.

카트리지를 잠금해제 표시쪽으로 돌리기만하면 제거가 됩니다.

 

 

설치는 제거의 역순. 참 쉽죠??

 

 

혹시나 싶어서 카트리지 교환 일자를 적은 스티커를 필터에 붙여 놓습니다.

 

 

필터 린싱 작업을 해줍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정수된 물이 미끌미끌한 경우가 있는데,

어디선가 보존액이라고 한걸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보통은 10~20분 정도 물을 흘려주면 미끌미끌한 성분은 사라지게 됩니다.

 

 

 

꽤나 오랜 기간동안 국산 제품을 사용했었지만 찝찝함과 더불어 귀찮음이 컷었습니다.

 

  1. 마시는 물에 대한 명확한 인증 부재

  2. 3개월마다 필터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

  3. 41set로 이루어져 있는 필터 구성의 복잡함과 동시에 큰 부피

 

그에 비해 컬리건 정수기는, 그간 찝찝했던 점이나 불편했던 점을 해소시켜 줍니다.

3m이나 퓨어 제품에 비해 가격도 좀 저렴하구요.

아무튼 추천합니다.

이상 끝~